▲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 진행 포스터 ⓒ충북교육청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 진행 포스터 ⓒ충북교육청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다음달 29일 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는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거운 느낌을 흥얼거리면서 나만의 노래로 표현한 것을 한 차원 발전시켜 다 함께 움직이며 즐기는 음악으로 보급하여 질적 성장을 통한 몸활동 안착화 및 일반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몸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인 콧노래를 15초간 개인 목소리로 핸드폰에 녹음하여 충북교육청 페이스북 채널 추가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콧노래는 맨손체조, 걷기운동, 조깅 등의 몸활동 시 즐거움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발라드, 국악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로 표현한 창작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페이스북에 콧노래 15초를 남긴 출품작을 도교육청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해 향후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흥준 공보관은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중의 하나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대부분의 어린이나 어른들은 작곡이 어려운 일이지만 즐거운 운동을 하면서 흥얼거리는 즉흥적인 콧노래는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은 ▲맨손체조 영상을 활용한‘함께해유’ ▲학교별 자체 계획으로 추진하는 걷기와 달리기인‘움직여유’ ▲저체력, 비만학생 대상의 건강체력교실인 ‘건강해유’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인‘성장해유’로 구분하여 운영시간, 운영주체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은 학교의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헤 단위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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