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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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적극행정 추진 사례 20건 중 10건 선택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는데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과 성과급 그리고 파격적인 인사우대, 특별휴가 및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부산시민은 누구나 투표 기간에 부산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 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이번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2월 말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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