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예비후보(국민의힘, 세종갑)는 14일 세종시 발산리 KTX 현장에서 “KTX와 대전 세종간 1번 국도 교차점에 KTX 세종역을 설치하고 대전 세종간 광역철도를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선제 선거사무실
▲성선제 예비후보(국민의힘, 세종갑)는 14일 세종시 발산리 KTX 현장에서 “KTX와 대전 세종간 1번 국도 교차점에 KTX 세종역을 설치하고 대전 세종간 광역철도를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선제 선거사무실

 "대전과 세종 시민의 전철 시대를 열겠다"

[SRT(에스알 타임스) 서중권 기자] 성선제 국민의힘 예비후보(세종갑)는 14일 오전 10시 세종시 발산리 KTX 현장에서 “KTX와 대전 세종간 1번 국도 교차점에 KTX 세종역을 설치하고 대전 세종간 광역철도를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KTX 세종역 설치는 40만 세종시민의 염원일 뿐만 아니라 유성을 포함한 대전 서북부권 60만 시민 등 100만 시민의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TX 세종역에 대전 세종간 1번 국도상의 자전거 전용도로에 광역철도를 연결하여 대전과 세종 시민의 전철 시대를 열고 자동차 출퇴근을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제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성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세종 시민에게 필요한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시리즈로 계속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갖고 귀국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성 예비후보는 지난 달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하고 지역에서 공약 발표와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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