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 ⓒ성선제 선거사무실
▲성선제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 ⓒ성선제 선거사무실

“세종보 시민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

[SRT(에스알 타임스) 서중권 기자] 성선제 국회의원 세종갑 예비후보(국민의힘)는 7일 오전 세종보에서 현장 공약 2탄으로 '세종 크루즈'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보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수심 확보를 위하여 준설이 필요하다”며 “세종보가 원래의 목적대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친수공간으로 시민친화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보 설계 당시에는 고려되지 않았던 국회의사당까지 금강변에 자리 잡게 되므로 세종 크루즈 운항으로 세종보에서 세종시청, 국립수목원, 이응다리를 지나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세종 크루즈가 운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보와 금강을 워싱턴 DC 포토맥강의 리버 크루즈와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오타와강에 있는 국회의사당 리버 크루즈처럼 시민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 시민에게 필요한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시리즈로 계속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