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 ⓒ이정형
▲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 ⓒ이정형

22대 총선 출마…"재건축·개개발로 덕양을 탈바꿈"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이정형 전 고양부시장이 제22대 총선에 고양시을 지역구에 전격 출마를 결심했다. 고양시을 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중 서울과 가장 밀접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는 고양시를 메가시티 고양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도쿄대학교 도시공학 석사, 도쿄대학교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윤석열 대선캠프 국민공감단 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주택부동산 자문교수로 활동했으며,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에는 여의도 캠프에서 국민공감단 부위원장을 지냈다. 주택부동산, 역세권 컴팩트시티 전략, 1기 신도시재건축, 청년 공공분양주택 정책 등 부동산 관련 대선공략 수립에 참여했다.

기자는 이정형 예비후보를 19일 만나 총선 출마 배경과 공약을 들어봤다.

◆총선 출마 배경은

-지난 13개월 동안 고양시 제2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고양시 전역의 다양한 도시정책을 총괄해왔다. 고양시 지역민원 현황을 많이 알고 있으며 실제 민원현장의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를 알고 있다. 특히 제가 출마하는 덕양구을 지역은 도시 재개발과 재건축이 많은 곳으로 건축과 도시계획 전문가인 제가 덕양 주민의 숙원을 시원하게 풀어 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고양시을 지역과의 인연은

-지난 2009년부터 능곡지역 뉴타운 MP(master pianner)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양시을 지역인 능곡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4년간 능곡뉴타운 계획에 참여하면서 고양시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의 염원을 알고 있다. 이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풀어 줄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도시건축 전문가, 메가시티 전문가로 소개하고 있다. 역할이 있다면

-고양시을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재건축·재개발 지역이 많다. 그만큼 도시가 노후화가 됐다는 얘기다. 단순히 철거하고 건물 짓는 단순한 재건축·재개발이 아닌 사람과 자연 그리고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미학적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메가시티는 단순히 고양시가 서울로 편입되는 것이 아니라 확장성에서 이미 한계성을 드러낸 서울시에 새로운 확장성을 가진 고양시가 서울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돼 메가시티의 중심이 고양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공약은

-메가시티 구상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대곡역세권 복합개발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등 고양을 지역 주민 핵심사업을 추진하면서 실무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실히 체감했다. 부시장의 행정경험, 도시계획 학자로서의 전문성, 현장 경험을 살려 고양을 지역을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다.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30년 동안 답보상태에 빠진 재개발·재건축을 도시건축 전문가인 저 이정형이 빠른 시간에 완성시켜 주민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맺힌 한(恨)을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다. 또한 메가시티를 완성시켜 덕양을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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