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숙 고양특례시의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원

고양경제포럼서 밝혀…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열린 소통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고양경제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고양상공회의소(이하 고양상의)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앞서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과 함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택수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일산2동), 김종호 위원(고양상의 통합추진위원회), 최국진위원(고경연 통합추진위원회)이 등이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고양상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6대 보궐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고경연 이상헌 회장(코스모스전기)이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소개하며 "지난 10년간의 숙원이던 고양상의와 고경연의 통합이 실질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동숙 의원은 “두 단체의 통합은 많은 진통과 갈등을 뛰어넘고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운영방식 이견에 따른 과도기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가치를 위해 세부 협의과정을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상의와 고경연은 오랜 기간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 회원사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며 “고양특례시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 대해 이견을 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두 단체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손동숙 의원은 두 단체의 통합에 대한 시너지 효과 및 역할에 대해 ▲통합에 대한 원칙적 지지와 민간 주도 방식 강조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등 승계 처리절차, 법률 자문 진행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을 위한 노력과 희망 ▲두 단체의 통합은 고양특례시 비즈니스 커뮤니티 강화와 발전에 기여 등응 주문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시와 기업의 공생 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그동안 더 나은 고양특례시를 위한 고양상의와 고경연의 끊임없는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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