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윗쪽 왼쪽부터(시계방향) 재난 대응 공로 부문 수상자인 박우락 감천면 벌방리 이장, 사회공헌 부문 변병식광장산업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이상청 ㈔한국 BBS 예천군 지회 회원, 모범공무원 부문 권기성 예천군 농촌활력과 지방시설 주사. ⓒ정심회
▲사진 윗쪽 왼쪽부터(시계방향) 재난 대응 공로 부문 수상자인 박우락 감천면 벌방리 이장, 사회공헌 부문 변병식광장산업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이상청 ㈔한국 BBS 예천군 지회 회원, 모범공무원 부문 권기성 예천군 농촌활력과 지방시설 주사. ⓒ정심회

시상식 9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회관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경북 예천군 출향 인사들 모임 정심회(正心會·회장 박지식 한국스마트에너지협회 회장)는 바른 삶을 살며 고향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군민과 출향인 4명을 2023년 '제34회 정심상(正心賞)'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심회는 최근 정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재난 대응 공로 부문 박우락(61) 감천면 벌방리 이장 ▲사회공헌 부문 변병식(71·예천읍 출신) ㈜광장산업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이상청(60·은풍면 출신) ㈔한국 BBS 예천군 지회 회원 ▲모범공무원 부문 권기성(53) 예천군 농촌활력과 지방시설 주사를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

재난 대응 공로 부문 수상자 박우락 이장은 지난 7월 큰 수해로 생명의 위험에 처한 벌방리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추가 피해 예방 및 복구 활동에도 기여했다.

사회공헌 부문 변병식 대표는 경북 경주시에서 22년여간 우수중소기업인 단조제품 공장을 운영하면서 장애인협회 복지관 기부금, 모교인 대창중·고등학교 장학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으로 지금까지 거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선도해왔다.

사회봉사 부문 이상청 BBS 회원은 어려운 형편을 딛고 구두수선점을 운영하면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등 선행과 봉사를 열심히 실천해 왔다.

모범공무원 부문 권기성 주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한 인프라 확충과 생활여건 개선, 집중호우 피해 현장 확인 및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왔다.

정심회는 1987년 창립했으며 1990년부터 매년 정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순금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11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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