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원여고 학생들이 위문편지 및 손수 만든 헝겊방석을 6.25 참전 호국영웅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추협
▲서울 대원여고 학생들이 위문편지 및 손수 만든 헝겊방석을 6.25 참전 호국영웅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추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추석을 맞아 대원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현숙)와 함께 6.25참전호국영웅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인추협은 6.25참전호국영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국영웅들의 위안 행사와 생활이 어려운 호국영웅들에게 생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 학생들이 인추협 사무실을 방문하여 6.25참전호국영웅께 감사 편지, 헝겊방석 등 학생 작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선물을 받은 지인환(전 6.25참전유공자회 금천구지회장)6.25참전호국영웅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용돈도 주고 6.25전쟁 참전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다은, 김지영 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고진광 이사장은 "6.25참전호국영웅지원센터에서는 금천구청의 지원 사업으로 최천환 6.25호국영웅댁의 집수리 봉사활동와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6.25참전호국영웅을 찾아 뵙고 위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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