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전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로 쌀 소비 동참

법인카드 포인트 4,400만원, 대구 사회복지시설 쌀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대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오는 18일이 공사 창립일이자 쌀의 날로 농업인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로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행한다. 

지난 14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중인 가스공사는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 포인트 전액(4,400만원)을 활용해 대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92곳에 쌀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도 2009년부터 결연을 맺은 통영시 한산면 형제결연마을에 햅쌀을 지원해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 각 사업소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사업 추진 시 지역의 쌀과 농산품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돕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함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스공사는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본사에서는 사옥 내 스토어부스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공동구매 행사를 지원했다. 아울러 구내식당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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