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이사장
▲ⓒ고진광 이사장

사랑의 일기 쓰기 MOU 맺은 학교와 연계 관리 추진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지난 24일 줌 온라인 화상으로 ‘4차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지도강사 양성은 기본과정 2시간, 심화과정 2시간으로 사랑의 일기 쓰기에 관심 있는 일선 학교의 교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8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과정은 △일기 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 강의(최순나, 대구 복현초 교사) △일기 쓰기 수상자 발표(박주연, 성균관대학교 2학년) △일기 쓰기 사례 발표(조이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학년) △교사 일기 지도 사례 발표(이영숙, 충북 충주 남산초 교사)로 실시됐다. 

또 심화과정은 △자녀의 일기 쓰기 지도 사례 발표(조연옥, 경기 가평 상면초 교사) △초등 일기 쓰기 지도 전략(이양희, 경기 안산 정재초 교사) △중등 일기 쓰기 지도 전략(박윤주, 경기 용인 동백중 교사) △나와의 만남 글쓰기 프로그램의 실제(김숙희, 경기 용인 동백중 교사) △일기 쓰기 분임 토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연수 수료자에게는 인추협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인추협
▲ⓒ인추협

한 참가 연수자는 "사랑의 일기 쓰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통해 일기 쓰기의 가치를 깊이 깨달았으며 자신부터 일기를 쓰고 지도하겠다는 다짐을 발표하면서 일기 쓰기 교육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교육에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일기 쓰기는 교사와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며 일기 쓰기를 한 학생은 학습면에서도, 인성적인 면에서도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수를 마친 뒤 설문 조사에서 수강자 85.5%가 "수업내용이 유익했다"며 “이러한 사랑의 일기 지도 교사 양성 과정 연수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선생님들의 일기 지도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일기쓰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학생들은 일기를 통하여 인성이 올곧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또 고 이사장은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존속상해 사건, 마약 사범, 음주 운전, 교통법규 위반, 전세 사기 등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인추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곧은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기 쓰기가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고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통하여 일기 쓰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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