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국회의원(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실.
▲황보승희 국회의원(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실.

-황보승희 국회의원 "영도, 지역·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될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문화도시×로컬크리에이터'가 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소재 블루포트2021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인 RTBP(Return to Busan Port),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황보승희 국회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수영 의원, 전병극 문체부1차관, 조주현 중기부차관,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임혁순 가톨릭대 교수가 인사이트 강연을 고윤정 영도문화도시 센터장과 김철우 RTBP대표가 영도 사례를 소개한다.

공식행사 전 주요 참석자들은 영도소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까페 무명일기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깡깡이예술마을과 OTT 드라마 파친코로 유명한 양다방과 봉산마을 등을 투어하며 문화도시 영도의 여러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황보 의원은 "크리에이터와 문화예술인이 영도의 근대산업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면서 조선산업 1번지가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문체부와 중기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책토론회가 지역발전과 문화산업 발전을 도약시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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