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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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나라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1,000명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만1,000명 늘었다.

이는 2021년 3월 31만4,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인 97.3%가 60세 이상으로 40만명으로 나타났다.

30대와 50대는 각각 1만7,000명과 10만7,000명 늘어나는데 그쳤고, 20대 이하와 40대는 각각 5만1,000명, 6만3,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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