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오뚜기
▲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오뚜기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이 지난 3일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제21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36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00여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해 상금 6000만원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명에게 시상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식품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22명에게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내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