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상탄초 정담회 ⓒ경기도의회
▲심홍순 경기도의원(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상탄초 정담회 ⓒ경기도의회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 건물 누수 등 학교 현안 청취 및 대책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고양시 상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국민의힘고양정 당협위원장, 김완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12), 박오경 교장, 천민웅 학교운영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교학부모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박오경 교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출입문 추가 설치 및 버스 정류장 이전 등을 언급하고, 건물 누수를 포함한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홍순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건물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이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 건물누수 등으로 고통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속히 노후화된 학교 건물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소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있어서 석면공사 시 냉난방, LED교체 등 공사가 통합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며, 공사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적인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오경 교장은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과 노후학교 실태조사에 대해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학부모회 위원은 “우리 아이들의 민원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심 의원은 “학교에서의 사고는 언제, 어떻게,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며 “학교 건물의 노후화는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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