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는 16일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서 '2022 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는 16일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서 '2022 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인추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와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협회장 배금란)는 16일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서 '2022 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와 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모토로 200여 명의 구조세력이 안전사고가 빈번한 화성시 소재 제부도 매바위 앞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로 국민 모두에게 안전의식 함양의 소중함을 각인시키고 평상시 수색, 구조현장에 경험하고 구조세력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경기를 통한 실종자 구조 경기, 드론 수색, 물놀이 안전 수칙, 구명부환 던지기, 행락객을 상대로 한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체험, 구명조끼 착용 홍보, 구조장비체험 등 각종 경기를 통하여 선수들의 역량을 평가했다.

▲고진광 이사장이 2022 구조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이 2022 구조경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추협

해양구조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서 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안전 의식을 홍보하고 학생과 청소년들은 사랑의 안전일기 쓰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교육과 찾아가는 국민 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전 국민을 인명구조요원으로 양성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2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인추협 대전충남지부 윤석희 지부장,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배금란 지부장 등 소수의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이 참석하여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와 인추협이 사랑의 안전일기쓰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 '사랑의 안전일기쓰기 업무협약(MOU)'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추협
▲지난 2021년 4월 '사랑의 안전일기쓰기 업무협약(MOU)'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추협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는 우리 청소년들이 바다를 알고 청소년들에게 해양사고 예방 안전 교육 및 바다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 활동에 함께 동참하게 하기 위해 해양안전일기쓰기 캠페인을 펼치고 어린이들의 해양안전일기 교육에 함께 힘을 모아 왔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사랑의 안전 일기 운동이 우리 사회의 황폐한 인간성을 바로 세우는 공동선 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민운동이 일반 사회단체에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 비록 지금은 작은 걸음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어린이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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