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매출·고용 두 마리 토끼 잡았다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는 2일 산학협력 사업 3년 만에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은 물론 개발기간 단축, 공정개선, 원가절감 등 지역산업 혁신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2년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성과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최근 3년(2018년~2021년) 동안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종료된 144개 과제와 여기에 참여한 25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을 비롯한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성과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도 지원금 130억 원을 투입한 결과 매출 384억 원과 일자리 281개를 창출했고 지원금 1억 원당 매출이 2억9,000만 원, 고용 2.1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지역협력연구센터가 보유한 교수진과 석,박사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신기술 테스트와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용인의 의료용품 제조업체 ㈜티앤엘은 피부에 부착해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체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붙어서 측정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역협력연구센터의 지원으로 폴리이미드 기판과 백금 같은 물질을 사용해 5년의 기술개발 기간을 단축시켰다.
최혜민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도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으로 도내 기업의 혁신역량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이공계 인력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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