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원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 ⓒ(주)한화
▲양기원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 ⓒ(주)한화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화는 1일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사진) 전무를 내정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양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 오랜 기간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로, 지난 4월 ㈜한화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부문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최근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전환에 대응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무기화학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양 내정자는 이 같은 전략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한화 글로벌 부문 김맹윤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한화는 현재 금춘수·옥경석·김승모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됐는데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양 내정자가 정식 선임되면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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