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취약계층에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취약계층에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인천 동구청

[SRT(에스알 타임스) 최재혁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취약계층의 날씨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악화를 우려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필요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 취약계층 20세대와 한마음종합복지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가구와 복지관에 폭염대응 용품을 직접 배송하고 폭염대응 요령과 유의사항을 비대면 방식(음성, 영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폭염대응 물품 지원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염과 한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급격한 날씨 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