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설유경 기자]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와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16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상을 수상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 등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55형 SUHD TV JS9000’와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제품 설계부터 재활용·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 ‘올해의 녹색상품’ 상을 받은 삼성 55형 SUHD TV(JS9000). ⓒ삼성전자
 
삼성 SUHD TV는 유해물질인 카드뮴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카드뮴 Free 나노 크리스탈 소재를 사용했다. 카드뮴 Free 나노 크리스탈 제품 개발을 위해 5년 이상 연구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관련 특허만 150건 이상 받았다.
 
또 삼성 SUHD TV는 ‘에코센서’와 ‘절전모드’ 등 다양한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액세서리 박스와 사용자 매뉴얼 등을 100% 재생지로 제작해 친환경적이다.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한 자리에서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석면·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과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제거한 소재를 사용했다.
 
게다가 고효율 모터를 탑재해 세탁효율을 기존보다 최대 20%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 등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계속 개발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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