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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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실시한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1단계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쇼핑 분야 주요 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단계 서면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올해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연구(Market Study)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로 발간하기 위함이다.

2단계 서면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쇼핑 분야 주요 브랜드는 총 40개로, 최근 유통 관련 정부 실태조사 대상 브랜드 17개 및 주요 카테고리별 상위 브랜드 38개를 합하고 이 중에서 중복 브랜드 15개를 제외한 수치다.

공정위는 이번 2단계 서면실태조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3단계 자료 정리 및 분석 단계에서 수집된 자료에 대한 심층적 분석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를 발간‧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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