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배민을 포함한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사, 지도 플랫폼인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맵 등 3개사가 함께했다.

배민과 참여사들은 착한가격업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물가 안정화에도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착한 가격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어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정, 운영됐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에 신청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배민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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