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오 QR오더’ 시연 모습. ⓒ위메프
▲ ‘위메프오 QR오더’ 시연 모습. ⓒ위메프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위메프오가 ‘위메프오 QR오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입점 파트너사의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메프오 QR오더’는 고객이 직원 없이도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뉴 확인부터 결제 등 주문 과정 전반을 통합 지원하며, 영문 기능도 탑재해 외국인 손님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태블릿이나 키오스크 등 별도 주문기기가 필요 없어서 기기 설치비와 인건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도울 수 있다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

실제 위메프오는 주요 매장들을 대상으로 2달간의 테스트를 거쳐 실효성을 검증했다고 한다. 주문 편의성 개선은 물론, 손님이 몰리는 집중 시간대 주문 누락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대기시간도 줄이는 등 매장 이용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매장들은 ‘위메프오 파트너스’ 사이트 또는 배달·픽업 프로그램인 ‘위메프오 주문접수’에서 QR코드 발급과 테이블오더 서비스 관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결제 방식이나 할인 쿠폰과 포인트 적립 등 매장별 마케팅 활동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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