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첫 구독제 ‘무료배달’ 배민클럽 개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첫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로,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인 데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고 배민 측은 설명했다.

우선 배민클럽은 체험기간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별도 가입 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기간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도 전개한다. 배민의 영상광고는 다양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