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충청남도 농산물’ 우수성 알리기 앞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충청남도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협업은 지난달 우아한형제들과 충청남도가 체결한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일환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판촉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충남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배민 B마트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충청남도 농산물 기획전’을 열고 60여 가지 상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진행한다. 판매 품목은 충남 지역 농협에서 계약 재배하고 철저한 검수를 거친 상품으로 과일, 채소, 쌀, 잡곡 등 총 61종이다.

대표적으로 부여농협의 당도선별 수박(4~5kg)을 25%, 동천안농협의 백오이를 21%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B마트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 농산물에 대한 기획전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민의 식자재 전문몰인 배민상회도 상생에 나선다. 앞서 배민상회는 지역 생산자와 외식업 사장님을 연결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충남 지역의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이 입점을 진행 중으로, 농사랑은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엄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장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