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금모금 5000만원에 회사가 5000만원 더 보태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어려운 이웃 1억 기부ⓒ현대자동차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어려운 이웃 1억 기부ⓒ현대자동차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교통사고 피해로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7일 현대차 노사는 교통사고 피해 소외계층 지원 기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5000만원에 회사가 5000만원을 더했다. 지원 대상 선정과 기금 집행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이 맡았다.

기부금 1억원은 올해 연말까지 울산지역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생계비, 재활 의료비, 휠체어 등 이동 보장구, 재활프로그램, 재활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에 쓰인다.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어려운 이웃 1억 기부ⓒ현대자동차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어려운 이웃 1억 기부ⓒ현대자동차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의 작은 정성이 교통사고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액 7000만원에 회사 7000만원을 더해 총 1억4000만원을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생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어려운 이웃 1억 기부ⓒ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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