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김소정 기자] CJ제일제당이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1억 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LS앰트론, 넥센타이어 등의 기업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우리쌀은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쌀인 풍광수토(風光水土)로,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20kg짜리 포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식품 나눔활동 등을 펼쳐왔다. 연 평균 약 4만톤의 우리쌀을 구매해 햇반, 고추장 등 제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계와 공동출자를 통해 만든 종자전문회사인 CJ브리딩을 통해 쌀, 콩 등 우수 농산물 종자를 개발,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상품화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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