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친 업무설명회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4일부터 '부문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24일 금융투자 부문 업무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디지털·IT, 3월 4일 소비자보호, 5일 보험 및 중소금융, 11일 은행, 12일 연금 총 7회에 걸친 업무설명회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올해 16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를 통해 감독·검사 방향과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500여 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 업권별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금감원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탠딩 티타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반영해 올해는 티타임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또,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규모 그룹별 논의를 진행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소비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등을 통해 다음달 중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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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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