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통신비 절감 취지7월부터 지원금 폐지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별 LTE·5G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LTE 요금제는 가입을 중단하고 이를 통합해 가계 통신비를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최적요금제 고지, 오래 쓰면 손해 본다는 지적이 제기돼온 선택약정 할인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휴대단말기 지원금 상한도 오늘 7월부터 사라진다.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에 따른 것으로 시장 모니터링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도매대가 대폭 인하 등을 통한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지원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화 등으로 중소 알뜰폰의 신뢰성도 높일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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