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조두호 한국에스비식품 대표, (왼쪽 다섯 번째부터)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조두호 한국에스비식품 대표, (왼쪽 다섯 번째부터)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ESG경영 선포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고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체계적인 ESG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이달 3일, 5일, 11일 등 총 3일에 걸친 릴레이 바자회를 기획했다.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된 5일 행사에는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조두호 한국에스비식품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가게에 인기 패션, 잡화 등 5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 1만3,000여점을 전달했다. 또한,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바자회도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구세군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당일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도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펼쳤고, 단시간에 의류와 가방 등이 완판되는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건축에 활용된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바자회가 이어진다.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ESG경영 선포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ESG를 함께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사흘에 걸쳐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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