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는 고객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 쇼핑 포인트를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11번가는 다음 달 21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11번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를 정해 총 1만원 이하 가격으로 9,900원 이하 상품 전문관 ‘9900원샵’ 상품을 구매해 제품을 알리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고객들이 만든 9900원샵 숏폼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11번가 숏폼 서비스 플레이를 통해 내달 2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공개된다.
11번가는 이 기간 ‘좋아요’ 수 50개를 먼저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11페이 포인트 1만 포인트씩을 제공하고 ▲숏폼 연계 상품 판매 성과(주문 건수) ▲좋아요 수 ▲창의력 ▲SNS 조회수 등 4개 지표별 베스트 크리에이터를 뽑아 11페이 포인트로 99만 포인트씩을 지급하는 등 총 496만원 상당의 쇼핑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오픈한 11번가의 숏폼 서비스 플레이는 현재 영상 수가 4,700여개까지 증가하고, 영상 누적 재생 횟수도 2,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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