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월간십일절. ⓒ11번가
▲8월의 월간십일절. ⓒ11번가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가 이달의 ‘월간십일절’ 행사 기간을 열흘로 확대해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매달 11일을 기점으로 쇼핑 혜택을 선보여온 11번가 ‘월간십일절’은 지난 2019년 2월 론칭 이후 총 66차례 진행되며 누적 6,2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11번가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달 십일절 행사를 실질적인 매출 확보를 위한 판매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로 늘려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는 기존보다 7일 정도 먼저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정산받을 수 있는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가 먼저 지급되고,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최근 안정적인 판매 환경에 대한 셀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 5년 넘게 수많은 판매자와 구매고객이 참여한 월간십일절을 토대로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소상공인들을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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