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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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만을 위한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인 ‘뷰티클럽’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VT 등을 비롯해 로레알, 케라시스, 엘라스틴 등 헤어·바디케어 브랜드까지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4월 뷰티 구매고객 대상 첫 혜택 프로그램인 ‘뷰티라운지’를 론칭한 바 있다. 11번가는 뷰티라운지를 통해 지난달 한 달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올해 4월 대비 15%, 고객이 할인받은 총 금액은 21%로 각각 증가하는 등 고객 호응이 잇따르자 서비스를 강화한 뷰티클럽을 신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뷰티클럽은 지난 3개월 동안 11번가에서 뷰티 및 헤어·바디케어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면, 별도 신청 과정이나 회비 없이 자동 가입된다. ID당 35장까지 발행되는 최대 25% 전용 할인쿠폰 역시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동 입력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11번가는 뷰티클럽 제품의 배송 속도도 한층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등 9개 제조사 상품 일부는 11번가 무료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발송돼,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는데, 뷰티클럽 참여 브랜드 상품에 플래그를 부착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브랜드별 할인율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 동안 11번가는 뷰티클럽 오픈을 기념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에서 뷰티 카테고리 구매 경험 없이 뷰티클럽 신청만으로도 해당 월말일까지 체험해 볼 수 있고, 신청 즉시 모든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회원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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