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와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Usage Based Insruacne)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최근 6개월 500km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모두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주행거리,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어라운드뷰 장치, 커넥티드카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대비 평균 18.1% 저렴한 보험료에 특약 할인까지 더해진다. 이번에 신설되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특약은 오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자사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신한카드·OK저축은행·메리츠화재, '연체액' 최다
- ‘악재는 기회’…증권사IB, 부실 사업 저가 매수 시도
- 손보사 4곳, 장기보험 이익 '40%' 증가
- 4대 생보사, 1분기 순익 '29%' 감소…“IBNR 여파”
- 5대 손보사, '역대급' 순익…삼성화재, 우리은행 '순익' 근접
- DB손보, 운전자 비용담보 비탑승중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 손보사 4곳, '2천억원' 투자손실…“금리 인하시 투자효율 악화”
- DB손보, 지난해 순익 ‘1조5,367억원’
- DB손해보험,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실시
- 보험사, 이달 '1조원' 채권 순매수…“일시적 현상”
- DB손해보험, 업무 자동화 가속화
- 올해 1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8.6%p’ 하락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