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27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반도체 불황 등을 돌파하기 위해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중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 조직 개편도 차례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는 삼성전자의 통상 인사 시기보다 앞당겨 단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12월 초 인사를 단행했다.
정철동 사장, 디스플레이·화학·이노텍 두루 거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디스플레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선임됐다.2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안을 포함해 2024년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발표했다.정철동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정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정 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LG디스플레이·화학·이노텍
사업성공체험·미래준비역량·전문성인재기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이노텍이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문혁수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24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선임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이번 임원인사는 70년대생 CEO를 선임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 체험과 미래준비 역량, 기술·업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기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신규 CEO로 선임된 문 부사장이
“독립적 권한 부여, 전사 차원 지원 약속”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기 위원들을 만나 카카오 쇄신을 위한 준법 경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준신위 활동에 앞서 독립성 보장과 준법 경영 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준신위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 사항을 카카오 측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회동을 준비하고 참여했다. 김소영 위원장은 “카카오 관계사들이 준법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해당 시스템이 잘 작동할 수 있
CEO·사업본부장 전원 참석…DX 접목해 생산성 높이는 우수사례 공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전자가 84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CEO 조주완 사장을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입사…30여년 생활가전 몰두세탁기·냉장고·가정용에어컨 생산담당 역임…품질·검증[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류재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류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과장급 이상 20명 대상 3년 과정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운영현정은 회장 “여성리더는 미래 성장기반의 핵심 역할”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그룹이 그룹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21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는 그룹 계열사 과장급 이상 중에 선발한 여성리더 20명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최근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DEI 가치경영(Diversity‧다양성, Equity‧공정, Inclusion‧포용)을 중심으로 리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정규 학위과정 MBA 신설LS전선·일렉·MnM 등 직원 17명, 1기 MBA 9월 시작[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올해 9월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와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중이다. LS전선·일렉트릭·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 수(80명)보다 29명 많다. 때문에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더 많은 CEO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임기 만료 예정 CEO 가운데 전문경영인은
25년만에 복귀…‘국내 1호 종합상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25년만에 태평로 시대를 연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사옥(향군타워)을 떠나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부터 사옥으로 사용한 향군타워의 임차 기간 만료 일정에 맞춰 사옥 이전이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1938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삼성상회로 설립한 삼성그룹 모태기업이다. 삼성본관은 1976년 준공한 이후 삼성물산이 입주해 25년간 ‘대한민국 1호 종합무역
국내외 연사 39명 발표…온·오프라인 사전등록자 3,700여명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UDC 유튜브·홈페이지에서 무료 시청[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막했다. 이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웰컴 스피치를 통해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경제·문화·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지주가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한 자료가 발표됐다고 13일 알렸다.롯데 측은 지난 11일 일본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진행한 경영학 특별강좌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라는 주제의 연구발표가 있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끈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롯데는 이번 신격호 창업주에 대한 연구는 기업가 연구 포럼의 의뢰를 받아 시작됐으며, 진행은 오사카경
10일 구자은 회장, 임직원 격려 메시지 온라인 사내 방송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전 달성한다면 LS 위상 달라질 것”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구자은 LS 회장이 오는 11일 맞이하는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10일 밝혔다. 이번 구 회장의 메시지는 고유가·고물가·글로벌 무역갈등 등 최근 엄중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비전 달성의
테스트웍스·알리콘 등 소셜벤처 두 곳에 1억8,0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K는 이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
제품개발·품질분야 전문가…안전설계기준 수립[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이 9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행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
이사회 만장일치로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서 공식 선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넥슨이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했다. 2014년 사업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내정자는 넥스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후 2018~2022년 5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19%에 달했다. 던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 배당 결정[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HL홀딩스는 지난 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3년간 총 200억원 상당의 자기 주식을 분할 매입해 소각하고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을 배당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당 2,000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3,000원) 기준, 시가배당률 6% 수준이다. 배당총액 기준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200억원, 소각 기준 매년 70억원으로 총 270억원 상당이 주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리인벤트 LG전자’ 일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전자가 최고경영자와 구성원간 격의 없는 소통 창구로 마련한 ‘CEO F.U.N. Talk’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회사 최고경영진의 소통 공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최근 직원들과 3분기 경영실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CFO F.U.N. Talk(펀톡)’을 진행했다.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과 관련된 수치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가 173번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투표일까지 2,030대 홍보 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열리는 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LG는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상카페에 꾸며진 행사장에서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버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후 내야 할 상속세 12조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어치를 처분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다.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에서 밝혔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