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공정안전관리 노하우 전파…안전분야 상생협력 실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 상생협력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2일 경기 화성지사에서 서울특별시 아리수본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기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등 7개의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에 PSM 평가 최고등급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수도권 도심에 소재한 중대형 발전소로서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PSM 이행상태평가에서 전체의 2% 이하만이 획득할 수 있다는 최고등급(P)을 받았다. 

안전분야 상생협력의 하나로 유관기관이 공정안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각 기관의 안전관리자에게 ▲근로자 중심의 공정안전문화 구축 ▲PSM 12대 실천 과제 이행 사례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 등 화성지사만의 우수 평가 요소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한국동서발전, 나래에너지서비스, 한국공항공사 등 20개 이상의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공사 측은 강조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PSM을 대표하는 우수 사례로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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