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문닫고 냉방하기·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 등 실천 요령 안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국민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섰다. 

한난은 올해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지난 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김부헌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한난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난 임직원들은 명동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배부하며 ▲문 닫고 냉방하기(상가) ▲에어컨 온도 높이기 ▲실내 적정온도(26℃) 준수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에도 서울 명동과 성남 서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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