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역 먹거리촌 리뉴얼 기념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화서역 먹거리촌 리뉴얼 기념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지난 1년간 진행한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는 리뉴얼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 팔달구 화서역 먹거리촌 내 점포에서 열린 화서역 먹거리촌 리뉴얼 기념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기호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장,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전무, 이영훈 스타필드 수원 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단장한 점포들을 둘러보며 화서역 먹거리촌의 새 출발을 알렸다.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는 하남 신장시장 시그니처 신메뉴 개발, 덕풍5일장 브랜딩, 안성맞춤시장 리뉴얼, 고양 삼송상점가 리뉴얼에 이은 신세계프라퍼티의 5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매년 지역의 대표 시장을 찾아, 오랜 시간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 및 수원특례시와 수십 차례 소통하며 고심한 끝에 프로젝트 목표를 ‘개별 점포 외관 정비를 통한 먹거리촌 타운화’로 도출했다.

특히, 참여 점주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멀리서도 점포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BI 디자인을 개발하고, 점포명도 세련된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전면 간판 가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점포 이미지에 맞는 외벽 색상을 새롭게 적용하고, 불필요한 외부 시트지는 제거하는 등 정돈되고 트렌디한 먹거리 타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컨설팅을 진행, 점주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고, 쌀 700가마도 상인회에 기부했다. 스타필드는 프로젝트 홍보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에 따르면, 리뉴얼 후 스타필드 수원 오픈과 동시에 약 50개 점포 매출이 많게는 4배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으로, 지역과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지역 파트너로서, ESG 모범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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