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전무. ⓒ롯데
▲신유열 전무. ⓒ롯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등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한국 롯데 계열사에서 신유열 전무가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신유열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해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한 후 같은 해 8월에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12월 롯데케미칼 상무로 승진했다.

이어서 지난해 2024 정기인사에서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신설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의 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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