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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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에게 총 2조378억원이 돌아갔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권이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해당 캠페인은 2019년 처음 실시됐다.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외에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지난해 처음 환급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자산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이 9,8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예·적금(5,829억원)과 증권(3,595억원), 투자자 예탁금(3,518억원), 카드포인트(1,131억원)가 뒤를 이었다.

금융위는 금융사가 금융자산의 만기가 도래할 때 소비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가 금융자산 만기 시 자동입금계좌를 지정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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