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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괴물'이 개봉 첫날 역대급 오프닝 신기록에 이어 개봉 5일째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영화 '괴물'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째인 3일(일)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는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가 개봉 10일째 1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2배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 '괴물'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팝콘지수 95%, CGV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며 입소문에 힘입어 극장가에서 '서울의 봄'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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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괴물'은 영화 개봉과 함께 교사, 학부모, 아이 중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짚어가는 흐름을 담아낸 이야기로 언론 매체 및 관객들에게 연일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가장 큰 사회적 문제와 이슈였던 교권과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입소문과 논쟁이 점차 펼쳐지기 시작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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