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3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의 작품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400만 (개봉 12일째)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일차인 11월 22일 20만명대로 시작해 개봉 4일차, 5일차인 25일(토) 26일(일)각각 59만명, 62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서울의 봄’은 지난 2일(토) 하루에만 70만명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모았다.
한편 현재까지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인 ‘범죄도시 3’에 이어 ‘서울의 봄’이 두 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범죄도시 3’는 개봉 4일차인 6월 3일(토) 116만명, 5일차인 6월 4일(일) 107만명을 기록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정우성, 황정민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연일 큰 호평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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