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또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배 대표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인터넷가입전용 DB 태아보험인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보장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태아보장(특약) 중심이다.또한 대다수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내에만 태아보장(특약)에 가입할 수 있지만, DB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이 가능하다.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난소기능검사(AMH Anti-mullierian hormone)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AMH(난소나이 측정Anti-mullierian hormone) 검사도 담았다. AMH 검사를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구본욱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구본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어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으로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구본욱 사장은 직원과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명순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36회)를 거쳐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다.이명순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3년 간이다.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신용정보원과 협력해 보험계약 비교안내시스템 구축을 연내 마무리 한다고 26일 밝혔다.승환이란 기존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하며, 승환 시 새로운 보험계약과 기존 보험계약의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는 경우가 부당승환이다.그 동안은 보험계약자가 다른 보험사에 이미 가입한 유사계약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보험설계사 등 모집종사자는 구두 질의에 의존해 유사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신용정보원은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이병래 제55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소통과 협력 등을 강조했다.이병래 신임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이 신임 회장이 제안한 추진 방향은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의 손해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40만명이 참여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선택하고, 메시지 작성 후 전달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5%~2.6% 수준으로 낮춘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인하할 예정이다. 이륜 자동차보험료는 8% 수준으로 인하할 계획이다.KB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 인하한다고 밝혔다.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평균 10.3% 인하한다.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역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로 낮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 평균 인상률이 1.5% 수준으로 결정됐다.18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혐협회는 내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을 이같이 산출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약 14.2%, 올해 약 8.9% 인상된 데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가입자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동일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보험 세대별로 보면 1세대 실손보험료는 손해율 하락으로 평균 4% 인하된다. 반면 2세대는 평균 1% 정도, 3세대는 평균 18% 보험료가 각각 인상된다. 4세대 상품은 보험료
‘지급여력 권고치 하회’ 보험사, 차환발행 전망고금리 지속, 보험사 자금조달비용↑[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발행한 자본성증권(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의 내년 콜옵션(조기상환) 추정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절반 가량인 1조2,440억원이 몰려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IFRS17) 및 지급여력(K-ICS·킥스) 제도에 맞춰서 자본 확충을 한 결과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험사 입장에선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킥스 비율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DB생명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 효율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비용절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이날부터 13일까지 ▲ 종합직은 만 45세 이상, 근속연수 20년 이상 ▲ 사무직은 만 10년 이상 근속 4급 ▲임금피크제에 해당 하는 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다. KDB생명 전체 직원 수인 596명의 16.8%에 해당하는 규모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평균 30개월치의 위로금을 받게
해약·효력상실 급증외환·금융위기 때보다 '2배' 늘어[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계약 해지 등의 사유로 가입자에게 되돌려준 보험금 규모가 35조원을 돌파했다. 규모로 보면 1년 새 10조원 이상 늘어난 상태다. 고금리·고물가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생계형 보험 해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보험기간을 채우지 않고 계약을 해지해 보험사가 지급한 해약환급금은 34조4,557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3,309억원) 보다 10조 이상 불어났다. 이는 전월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코리안리는 4일 삼성생명과 준비금 약 7,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책임 개시일은 2023년 11월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리스크와 해지리스크 등을 이전하는 제도다.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차이가 있다. 공동재보험을 통해 원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요구자본이 감소돼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초회 보험료 비중 1년 새 0.47%포인트 하락생명보험 상품 구조 복잡…디지털 전환 역행 지적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생명보험사들의 비대면 영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선 생명보험 상품의 구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핵심 상품인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 등은 상품 구조가 복잡해 설계사를 통한 가입이 필수라는 것이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누적 기준 사이버마케팅(CM)을 통해 모집한 보험의 초회 보험료 비중은 전체 초회 보험료의 1.2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고금리 직격탄, 평가손실 반영교보생명, 3분기 354억 순손실[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빅3 생명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투자자산의 평가손실이 영향을 끼친 것인데, 올해부터 도입된 새 회계기준 IFRS9이 실적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는 평가다.보험사들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통해 투자에 나선다. 투자자산은 만기보유증권과 매도가능증권으로 구분해 보유한다.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매도가능증권을 보유할수록 이에 따른 평가손실이 순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구조로 변경됐다.1
메리츠화재, 3분기 기준 순이익 '1위'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현대해상·DB손보·KB손보, '손실'[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금융당국이 발표한 새 회계제도(IFRS17) 가이드라인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IFRS17 가이드라인의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여러 손보사가 손실을 반영했지만, 메리츠화재는 오히려 보험계약마진(CSM)이 늘었다. 삼성화재를 누르고 메리츠화재가 3분기 순이익 기준 업계 1위를 차지했다.금감원은 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생명은 14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1조4,49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한 수치로, 보장성상품 중심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라 보험서비스 손익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23조3,321억원으로 19.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7,965억원으로 56.5% 늘었다. 보험사 미래가치를 나타내는 CSM(계약서비스마진)은 11조7,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말보다 약 2000억원 정도 축소됐다.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분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1조6,4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5조7,144억원, 영업이익은 2조1,539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4.4%와 27.8% 늘었다.특히 장기보험 누적 보험손익이 1조3,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CSM(계약서비스마진) 총량은 3분기 말 13조2,593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45억원 확대됐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감소한 81.7%를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B손해보험은 27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2,6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2% 감소한 액수다.매출은 13조5,08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조6,644원으로 9.6% 줄었다.DB손보 관계자는 “괌 태풍 및 하와이 산불사고에 따른 일회성 사고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올랐다”며 “일회성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보험계약마진 잔액은 12조6,000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