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KT스카이라이프
▲(왼쪽부터)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KT스카이라이프

강릉시체육회·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업무협약식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최영범)는 2일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의 미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강릉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카이라이프는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 현장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도입하고, 강릉시 내 초·중·고등학교와 체육 시설에도 AI 스포츠 중계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후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K-스포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전략에 맞춰,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도입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2024년 호각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했다. 이는 별도 인력 없이 AI 카메라로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송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OTT 플랫폼 ‘호각’ 앱(APP)을 통해 영상을 시청·편집·공유할 수 있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상무)은 “강릉시 생활 체육에 AI 기술을 적용해 강릉 시민이 직접 AI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AI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