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식이 방송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18.25포인트(p)(0.69%) 상승한 2538.34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8p(0.07%) 상승한 728.14를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15.40원 하락한 1436.3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식이 방송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18.25포인트(p)(0.69%) 상승한 2538.34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8p(0.07%) 상승한 728.14를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15.40원 하락한 1436.30원을 나타내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진입한 가운데, 상승 기대감이 쏠리는 종목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주로 거론되는 것은 영화와 항공 관련주다.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CJ CGV는 최근 일주일 동안 3.63% 하락했다. 한 달 동안은 6.32% 떨어졌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CJ CGV 주가가 설 특수 후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설 연휴를 전후해 올해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며 흥행 성적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CJ ENM도 대표적인 영화 관련주다. CJ E&M은 영화 사업 부문을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J ENM은 지난 23일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2.95% 하락했다. 한 달 동안은 5.56% 떨어졌다.

설 연휴에 이용객이 급증하는 항공 관련주도 주목받는다. 설 귀성객과 관광객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기준 대한항공은 최근 일주일 동안 5.43% 증가했다. 최근 한 달 동안은 2.32%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주일동안 2.14% 감소했다. 최근 한 달 동안은 4.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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