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 롯데웰푸드 ESG 부문장(사진 가운데)과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사진 왼쪽 첫번째), 한재욱 롯데웰푸드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 부문장(사진 가운데)과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사진 왼쪽 첫번째), 한재욱 롯데웰푸드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노사협력팀장(기업문화팀장), 한재욱 롯데웰푸드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대상으로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로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실시돼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3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기업 규모에 따른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남녀고용평등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한 추가 세제 혜택도 부여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남성의무육아휴직과 여성확대육아휴직 ▲출산축하금 및 보육수당 ▲성장 단계에 맞춰 파스퇴르 분유 제공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입학 돌봄 휴직 ▲다자녀가구 차량 렌탈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에 다른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 ▲거점오피스 및 재택근무 활용 ▲PC On/Off제 ▲퇴근 후 연락 자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에티켓 캠페인 ▲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 ▲건강관리실, 헬스장, 휴게실 등 복지시설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모범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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