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BI가 적용된 리뉴얼 제품들. ⓒ롯데웰푸드
▲신규 BI가 적용된 리뉴얼 제품들.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 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해왔지만, 인구구조 변화와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우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봤다.

이에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에 변화를 줬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여기에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했다. 발효유 ‘쾌변’은 신규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위편한하루’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되면서 디자인도 함께 변경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공법을 적용한 고품질의 우유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우유로부터 유래된 유익한 영양에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한 생애주기 영양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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