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SKC 최고경영자. ⓒSKC
▲박원철 SKC 최고경영자. ⓒSKC

경영진 신규 사업 투자사 리더 전진 배치…신사업 추진 의지 강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C가 내년 본격 반등을 앞두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규모 슬림화로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KC는 O/I(Operation Improvement) 전담 조직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SKC 경영진의 전진 배치도 두드러진다. 

박원철 SKC 사장은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를 겸직하고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도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반도체 후공정 사업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로 실행력을 끌어올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현황이다. 

◆투자사 대표 선임 (2명)

▲박원철 앱솔릭스 대표 (SKC CEO 겸임) ▲유지한 ISC 공동 대표 (SKC CFO 겸임)

◆신규 임원 선임 (1명) 

▲우용하 앱솔릭스 Head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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