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6% 상승한 1,40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오른 1405.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399.0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언급에 따른 강달러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1월20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의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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