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 부스 모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 부스 모습.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진행되는 2024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4)에 2년 연속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브랜드 매력을 널리 알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가 인증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 주관으로 2015년 최초로 개최돼 단기간에 국제적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는 33개국 3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42%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해당 행사에서 롯데웰푸드는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부스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약 2만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웰푸드가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빼빼로, 제로(ZERO), 식사이론, 스크류바·수박바·티코 등 아이스크림 3종, 파스퇴르 등이다. 부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면서 룰렛 및 뽑기를 통한 시식, 식사이론 식물성 만두 2종 시식, 빼빼로 증정 및 브로슈어 제공, SNS 인증샷을 통한 빼빼로 증정 등 브랜드 소개 및 체험을 위한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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