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한수원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한수원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 체계 효과성 검토…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제3기관이 평가한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효과성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체계의 정착을 위한 책임과 역할 ▲비상대응 ▲사전예방 등 3대 핵심분야와 세부 지표들의 이행 현황을 짚어보며 엔지니어링 체계의 고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체계의 최적화를 위해 제3기관을 통해 전반적인 평가를 수행해왔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엔지니어링 체계의 고도화와 최적화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자문위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형 엔지니어링 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